네팔 슈리 바스바리 공립학교 책가방 증정
새 책가방에 담은 네팔 학생들의 꿈 2008.09.21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외곽지에 위치한 슈리 바스바리 공립학교는 1~5학년 초등과정 학생들과 6~10학년 중등과정 학생 750여명이 다니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곳이다. 네팔에서 부유층이 다니는 사립학교는 재단이나 특정 단체의 지원을 받는 반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립학교는 재정 지원이 전무하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편, 9월21일 오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김주철 이사님을 비롯, 이사진과 회원들이 학교에 도착하자 소식을 듣고 미리 복도에 나와 내다보던 학생들 사이에 박수와 환호성이 나왔다.
새 책가방을 받게 된 학생들의 기쁨은 기대 이상이었다. 형편이 어려워 책가방 대신에 큰 비닐에 책과 학용품을 넣어 다니는 학생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책가방은 다른 어떤 것보다 반가운 선물이었다. 가장 어린 1학년부터 10학년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가방을 하나씩 받아 든 학생들은 "이런 선물은 처음"이라고 즐거워 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통해 우리 학교가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학교 설립 이래 학생들에게 이런 지원이 이루어지기는 처음입니다. 학생들분 아니라 교사들까지도 다들 너무나 기뻐하고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가방 없이 학교에 오던 학생들이 더없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락스미 프라사드 반다리 교장은 학생들의 어려운 형편을 살펴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사랑을 받은 기억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고 평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
세계 곳곳에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행복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노력은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가방으로 선물받아서 너무 좋겠네요.
답글삭제해맑은 아이들이 내일의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