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독일 함부르크, 아동 호스피스 시설 관리 자원봉사 ♡장길자 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께서 이끄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생각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연명의술 대신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스피스에 연로한 어르신들만이 계실걸로 생각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도 함께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죽음의 사선 가운데 있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 호스피스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병동에는 암, 선천성 기형, 에이즈 등 생명을 위협하는 말기 질환의 아동과 가족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슈테른브뤼케 (Sternbrucke) 아동 호스피스는 방문자의 수는 느는 반면 관리인은 다 한 명뿐이라 시설 관리에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이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독일 지부는 함부르크 지역 회원을 중심으로
지난 8월 12일,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고 싶다"며 슈테른브뤼케 아동 호스피스를 찾았습니다.

회원들은 잡초 제거, 정원 손질, 페인트 칠 등 야외 시설 관리를 도우며 호스피스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병원 직원들과 요양 중인 환자들이 점점 깨끗해 지는 주변 환경에 많이 기뻐했다고 합니다.






병원 시설 관리인 마르티나 리터 씨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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